페이커 솔킬 최고의 장면 (KTvsSKT)
페이커가 4월22일 KT전에서 룰루로 미친듯한 피지컬을 선보이며 KT롤스터의 허원석(이하 폰 Pawn)선수의
라인전 강캐인 르블랑을 잡아내었습니다.
이에 해외반응은 뜨거웠는데요.
그 장면을 다시보고 당시 상황에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2일 1세트 피즈 fizz를 가져간 Faker는 상대 딜러진은 완전 무력화시키고
흔히 말하는 "밥먹자"하는 피즈의 궁을이용해 케이티는 완벽히 무너질수밖에없도록
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서 2세트에서도 처음엔 룰루를 꺼내드는가 싶더니 알고보니 룰루는 skt서포터 울프(wolf)선수의
픽이였고 카르마를 선택하며 라인전 반반을 가져가고 조합의 핵심챔피언인 skt의 원거리딜러 뱅(bang)선수의
트위치를 훌륭히 보좌하며 승리로 이끄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역시페이커..란 말이 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위의 장면은 skt가 3:0으로 이긴 그 마지막 세트 3세트에서 나온 장면입니다.
바텀에서 3:3교전이 일어나고 , 탑에서 1:1으로 프리파밍구도가 나온상황을 놓치지않는 페이커선수,
르블랑을 고른만큼 라인전에서 이득을거두겠다는 압박감이 컸던 폰 선수는 앞w를 사용하며
딜교를 걸었지만 faker 선수는 이 찬스를 놓치지않고 바로 w(변이)스킬을 적에게 건 후
평타 -점멸-q-평타로이어지는 룰루 특유의 콤보를 폰선수에게 쏟아넣었고,
폰의 르블랑은 그 딜을 버티지못하고 솔로 킬(solo kill)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바텀에서의 교전은 비등비등하게 끝났지만 미드에서 솔킬을 페이커선수가 냄으로써
한순간에 균형이 SKT쪽으로 크게 기울게되었고,
결국 "슈퍼팀"이라고 불리던 KT선수들은 이 차이를 좁히지못하고 스노우볼링을당해서
패배하고맙니다.
요즘 폼이좋던 케이티는 에스케이티를 대적할수있는 유일무이한 대항마로 주목되어왔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 슈퍼팀마저 SKT앞에선 고양이앞의 쥐처럼 아무것도못하고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이 에스케이티의 승리의 일등 주역 단연 FAKER 선수가 MVP로 뽑히게되었습니다.
벌써 올드 프로게이머 유저에 속해도 할말이없는 페이커는 아직까지도 신인 루키들과 쟁쟁한 경쟁속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세체미 (세계최고미드) 자리를 지키는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KTvsSKT 경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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